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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deas from Dead Economists : An Introduction to Modern Economic Thought


경제관념이 없는건지, 수학을 잘 못하는건지, 경제학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여전히 경제란 학문은 쉽지가 않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에서 추천받고 반쯤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경제학은, 역시, 어렵다. 다만 이 책은 여기 저기에서 들은 많은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간략한 인생과, 조금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 간단히 그들의 이론을 설명함으로써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읽게 되었다. 물론 많은 부분은 그냥 건너띄긴 했지만. 장점으로는 이런 교양 도서로서는 드물게 유머가 풍부하다. 아마 작가가 꽤나 재밌는 사람인듯. 단점으로는 생각보다 영어 단어들이 어렵다. 중간에 키득거리며 읽는 부분이 많지 않았다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았을 듯. 다 읽은 지금, 여전히 경제학의 개념은 잘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역사적인 경제학자들을 순서대로 읽어가는것이 이론별로 설명하는 다른 책들보다는 좀 더 쉽게 다가온다. 책장에 쌓여있는 경제학 책들을 다시 꺼내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에 대해 애덤 스미스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사회주의의 붕괴라는 현실 앞에서 마르크스는 어떻게 자신의 이론을 수정해야 할까?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해 리카도와 맬서스는 어떤 격론을 벌였을까? 또 케인스는 누구 편을 들었을까?
저자는 경제학의 핵심 아이디어들을 역대 경제학자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알기 쉽고 생생하게 조명해 내고 있다. 저자는 여느 경제학 교과서들에 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다니는 복잡한 그래프나 형식을 갖춘 모형들을 전혀 쓰지 않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명료한 설명과 적절한 예만을 이 책에 담았다.

Featuring brand new sections on the remarkable shifts in the world economy, this economic study is a relevant, entertaining, and fascinating guide for those seeking both a solid lesson on the development of economic theory throughout the past two hundred years and a balanced perspective of our current economic state on the brink of the millennium. By applying age-old economic theories to contemporary issues, Todd Buchholz helps readers to see how the thoughts and writings of the great economists of the past have vital relevance to the dilemmas affecting all our lives today.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

학생들에게 어려운 물리를 쉽게 소개해 볼양으로 선택한 책이다. 여러가지 실험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방법이 좋긴하다.그러나 그 내용이 물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수준이 낮고 초.중등이하 수준의 저급물리인데..이걸 물리선생님이 관연 몰래볼까? 의심스럽다. 제목만 보고 선택한 게 잘못이다.올해 구매한 것 중 최악의 책!!!학생들에게 어려운 물리를 쉽게 소개해 볼양으로 선택한 책이다. 여러가지 실험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방법이 좋긴하다.그러나 그 내용이 물리라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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