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문제될 것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아주 단순한 계획에서 시작된 게 커져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상당히 긴장감 있고, 흡입력 있어서 한번에 쭉 읽게 됩니다. 영화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이탈리안 잡 같은 스타일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이미 영화로 나왔네요;; 게다가 꽤 전에 나온 책이었군요...
평범한 사람들에게 찾아온 두려운 행운…
그 끝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냉혹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1. 우리 눈앞에 4백40만 달러가 싣고 추락한 비행기가 있어.
2. 조종사는 죽었고 그 돈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3. 돈을 챙겨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4. 잠잠해질 때쯤, 삼등분하여 멀리 튀는 거야!
추락한 비행기 잔해에서 엄청난 돈을 발견한 행크 형제와 친구 루. 그들은 돈을 그냥 주워서 기다렸다가 나눠 갖자는 계획을 세운다. 이토록 단순하고 완벽한 계획에 잘못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정말 그럴까?
엄청난 행운 앞에 신뢰는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시종일관 신경을 긁는 팽팽한 긴장감 끝에는 싸늘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데…. 화려한 액션이나 복잡한 플롯으로 이뤄진 작품은 아니다. 사건은 눈 덮인 작은 마을 안에서 맴돌고 주요 등장인물 또한 채 열 명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떤 액션 스릴러보다도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하다. ‘아무 일 없을 때까지 거액을 보관해 두었다가 나눠 갖는다’라는 단순한 계획에 첫 균열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책장은 놀라운 속도로 결말을 향해 달린다.
스티븐 킹이 지금껏 이 책에 견줄 만한 서스펜스는 없었다 고 격찬한 바 있으며, 90년대 수작으로 자리매김한 샘 레이미의 영화 「심플 플랜」의 원작이다.
심플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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