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백마저 거짓이라 해도

사람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 섬. 그곳은 이름은 계단 섬이다. 이 섬은 겉으로만 보면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이 섬에서 살고 있는 누구 하나 섬을 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즉 이 섬은 외부 세계와 격리되어 있다.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는 모두가 자신들이 왜 이 섬에 온 건지 알지 못한다.이 계단 섬에 들어와 어느 정도는 만족할만한 삶을 영위하고 있던 주인공 나나쿠사. 그의 평온하던 삶은 자신의 친구였던 마나베 유우가 어느 날 갑자기 계단 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무언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계단섬에 사건이 발생한다.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없다. 물자를 외부에 의존하는 섬의 라이프라인은 어느 날 갑자기 차단되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해커를 쫓는 마나베 유우. 여자 후배를 위해 바이올린의 현을 찾는 사사오카. 섬의 일곱 가지 수수께끼에 휘말리는 미즈타니.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 각각의 이야기가 교차할 때 나나쿠사는 계단섬 최대의 미스터리와 대치한다.

프롤로그
1화. 모두 찾기만 하고 있어
2화, 되지 못한 순백
3화, 너덜너덜한 히어로를 보고 대체 누가 웃을 수 있겠어
에필로그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

mathematician(수학자) , shamus(사립 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