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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하고 과연 그림책과 음악을 어떻게 접목시켰을까 궁금했다. 부제를 보니 여행, 그림, 음악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열일곱 편의 선물 같은 에세이 라고 한다. 여행과 책은 확실히 좋아하고 음악과 그림에 대한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결혼 후에 많이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음악이라고 듣는 것은 내 취향과 관계없는 동요 뿐이고, 가끔가다 내가 좋아하는 DJ의 라디오라도 들을라치면 시끄러우니 끄라는 아이들의 핀잔만 따를 뿐이다. 이 엄마도 나름의 취향이 있단 말이다. 전시회나 미술관은 못가본지 오래전이다. 이제 나만의 여유라도 생기면 달려갈텐다...무조건!! 그런 와중에 만난 이 책의 저자,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제처럼 그림책과 단순한 음악만의 접목이아니였다..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구입목적: 아이의 독서용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가기 전,글밥은 조금 더 많아지되, 아직 그림은 있는...그러면서 내용은 따뜻한 책들을 많이 읽히고 싶어서 꾸준히 그런 책을 찾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전부 구입하고 싶었는데출판사에 문의해보니 현재 개정중이라고 해서 전집을 구매하지 못하고 한권씩 낱권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당분간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꾸준히 읽혀볼 생각입니다. 저학년이 읽기에 알맞은 이 책은 좋은 친구사이가 되는 법, 친구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법을 개구리와 두꺼비를 통해서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꾸몄다.1. 계획표2. 꽃밭 가꾸기3. 과자 소동4. 용감한 개구리와 두꺼비5. 꿈 ferritic(아철산염의) , horrendous..
마이 페어 레이디 : 블루레이 조지 버나드 쇼의 을 읽고 난 후, 원작이 연극으로도 뮤지컬로도 오래 공연했었고 뮤지컬 영화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영화를 보았다.원작의 대사들이 듬뿍 살아있는 뮤지컬이라 보는 내내 (노래 보다 극 자체에)몰입이 되었다. 물론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는 헨리 히긴스역의 렉스 해리슨님과 피거링역의 배우님 덕분에 뮤지컬 음치 배우의 미학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스러웠다ㅠㅠ(돌아가신 분들을 음해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감이다)원작에서도 영화에서도 "숙녀와 꽃 파는 소녀의 차이는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대우 받느냐에 있다"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일라이자와 히긴스는 원래부터가 동류인 사람들로 보이지 않나? 열정적인 다혈질에 자존감이 남다르고 무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