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부녀의 탄생 시즌2 (1) 김환타님의 만화는 다음연재때부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임신 출산을 준비하며 모르는게 너무 많고, 또 신랑도 공부하고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읽으며 임신 출산에 관한건 부부가 같이 공부하고 납득해너가며 서로를 배려해가며 하는 것이라는걸 세삼 또 깨닫습니다. 임신, 출산을 막연히 생각하며 두려운 예비엄마, 예비아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환타스틱 가이드!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는 임신 10개월. 예비 엄마, 아빠들은 부모가 되는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하면서도 처음 경험하는 임신과 출산에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자나깨나 아기의 무사 탄생만을 바라며 마음 졸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예비 엄마, 아빠들. 그들의 불안함을 어루만져줄 환..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 어린이책 읽는 삶 138밥하고 빨래하며 노래하는 아버지―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 윤희진 글 이강훈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펴냄, 2009.10.9. 9500원 아직 국민학교라는 이름을 쓰던 1980년대를 떠올립니다. 그무렵에 국민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 해마다 ‘장래희망’을 물었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장래희망을 종이에 적어서 내야 했는데, 교사가 나누어 주는 종이에는 숫자가 적혀서 1번부터 5번까지 하나하나 적으라 했어요. 1980년대는 2010년대하고 사뭇 다르다 할 테니까 요새 어린이하고 무척 다른 장래희망을 적었을 테지요. 그때에 내가 적은 장래희망 가운데 하나는 ‘가정주부’였습니다. 1번에 가정주부를 적지는 않았지만, 국민학교를 다니던 때에도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다닐 적에도 2번이나 3번에는 으레 가정주부.. 바디무빙 BODY MOVING BODY MOVING이란 말은 몸 움직이기 또는 움직이는 몸 정도로 바꿔 말할 수 있다. 몸 에세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왜 바디 뒤에 무빙이란 단어가 붙었을까. 처음엔 좀 의아했다. 그렇게 생각한 데에는 아마도 나의 현재 몸 상태가 한몫했다. 몇 년간 의자에 앉아만 있는 생활을 해오다보니 몸이란 자고로 가만히 있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지만 막상 제대로 실행에 옮겨본 적은 없다. 가뜩이나 생활 동선도 짧아서 내 몸은 점점 가만히 누워있는 것에 최적화되어 갔다. 한마디로 내 몸은 무빙과 멀어져 있었다. 이렇게 몸이 변하기 전에는 너무 활동량이 많아서 가만히 좀 쉬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자신의 정상 몸매를 유지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이야. 그래서 내가 가장 공..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