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트] 시린 칼 끝 (전2권/완결) 문현주님의 너를 보여줘를 먼저봤는데 시린 칼끝과 시리즈라고 해서 찾아본 작품입니다. 국정원과 관련된 범죄수사물을 좋아하는 지라 너무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시린 칼끝은 전생을 살아온 인연들이 현재에 다시 환생하여 전생과 비슷한 인연들로 엮여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전생에서 왕을 사랑한 여주는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임신할수 없는 몸이 되고 때문에 왕비가 될수 없는 운명이 됩니다. 왕을 너무 사랑한 여주는 왕의 옆에 있고 싶은 마음에 왕의 호위무사가 됩니다.가까이 있지만 가까이 갈수 없는 여주와 여주를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밝히지 못하는 왕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던중 여주가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비극적인 삶을 불쌍히 여긴 사후세계에서 여주를 환생시켜주는데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게되고 ..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심상정,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노무현 정권때 진행 중이었던 한미 FTA과 관련된 비판 글을 통해서였다. 마치 가려운 부위를 속 시원하게 긁어 주는 효자손처럼 그녀의 글에는 내가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궁금했던 것,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었다. 사실 그전까지는 심상정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몰랐었다. 단지 한미 FTA에 대해 반대 입장, 비판적 입장이었던 나에게 그녀의 글은 어쩌면 긴 가뭄 끝에 내린 한 줄기 빗줄기와 같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그녀를 이 썩어빠진 정권이 들어서면서 잠시 잊고있었다. 최근 진보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보고자 여러 책을 섭렵하던 과정에서 또 다시 그녀의 이름을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 손에 쥐어졌고 그녀의 파란만장한(?) 과거를 알.. 첫눈이 내리면 남주인공 맥스 포드는 아주 오랜 만에 고향 레녹스로 돌아오는 중에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고장난 차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옛 연인인 여주인공 레인을 만나게 된다.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었던 사랑과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 그.미리보기나 리뷰를 통해서 왠지 애틋한 첫사랑의 연인들이 다시 만난 이야기로 생각했는데.생각보다 그들의 사랑이 너무 심심,밋밋했다고 해야 할까.특히 남주가 여주를 꽤나 잊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던 미리 보기와는 달리남주의 마음이 잘 느껴지지 않고그냥 흔한 옛 여자 친구를 만난 정도로 밖에 안 와 닿아서 많이 실망인 작품이었네요.어쩔 수 없이 헤어진 첫사랑과의 재회, 그 애틋함을 못 살린 작품이라 제게는 많이 아쉬운 글입니다.첫눈과 함께 다시 시작된 인연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간호하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