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우 저택 사건》2에서는 시간여행자 히라타외에 또 다른 시간여행자가 등장한다. 히라타의 이모라는 구로이씨,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로 죽을 위기에 처해있는 다카시를 구해주고 과거로 데려간 시간여행자 히라타, 쇼와 11년(1936년)은 청년 장교들이 2·26사건을 주도하여 결기를 벌인날이며 가모우 저택의 주인인 육군대장 가모우 노리유키가 권총 자살을 한 날이기도 하다. 그는 왜 자살을 했으며 그가 자살에 사용한 권총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1936년이면 우리 나라가 한창 일제에 억압당하고 있던 그 시절이네. 상황으로 보건데 자살에 얽힌 수수께기를 풀어내야만 오자키 다카시가 다시 현대로 돌아올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 다카시와 주치의 가쓰라기 의사를 비롯한 가족들의 노력으로 자살에 얽힌 비밀이 풀려져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