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책을 접하고 과연 그림책과 음악을 어떻게 접목시켰을까 궁금했다. 부제를 보니 여행, 그림, 음악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열일곱 편의 선물 같은 에세이 라고 한다. 여행과 책은 확실히 좋아하고 음악과 그림에 대한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결혼 후에 많이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음악이라고 듣는 것은 내 취향과 관계없는 동요 뿐이고, 가끔가다 내가 좋아하는 DJ의 라디오라도 들을라치면 시끄러우니 끄라는 아이들의 핀잔만 따를 뿐이다. 이 엄마도 나름의 취향이 있단 말이다. 전시회나 미술관은 못가본지 오래전이다. 이제 나만의 여유라도 생기면 달려갈텐다...무조건!! 그런 와중에 만난 이 책의 저자,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제처럼 그림책과 단순한 음악만의 접목이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