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룬다. 사람은 저마다의 지평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새로운 세상은 새 지평으로 바라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삶을 성찰함으로써 과거의 지평을 점검할 수 있고 삶을 상상함으로써 미래의 지평을 꿈꿀 수 있다. 인문학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살피게 해준다.현재는 켜켜이 쌓인 과거의 결과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의 삶이 미래를 만든다. 79p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이 담겨있다.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만이 정답이라고 무조건 수용하기보다 그러한 주관적 해석을 이끈 시대적 상황, 배경과 같은 맥락 속에서 종합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나만의 통찰이 생기고, 통찰이 생길 때 내 삶이 바뀔 수 있다. 그 때 비로소 역사는 현재의 내 삶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