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가 제일 좋아하는 일은 다락방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열 살 성호에게 다락방에 있는 물건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빠와 삼촌이 어릴 적 썼던 물건들이라 대부분 오래된 것들입니다. 오늘 성호는 다락방에서 둘둘 말린 묵직한 종이 뭉치를 발견했습니다. 수없이 다락방을 들락거렸는데 이제야 눈에 띈 것입니다. 성호는 조심스럽게 종이 뭉치를 풀어 보았습니다. 열 장이 넘는 종이는 모두 설계도였습니다. (11쪽) 두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짜장면 로켓 발사]와 [진짜 엄마 찾기 대회]. [짜장면 로켓 발사]는 성호라는 아이가 발명가였던 할아버지의 발명품을 만들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진짜 엄마 찾기 대회]는 어느날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난 엄마에 대한 이야기..